■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추은호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 총장의 대권주자 지지율 급등. 정치권은 평가 절하하면서도 좀 난감해하는 그런 분위기입니다. 현직 검찰총장 신분인 윤 총장의 지지율 상승의 의미는 무엇이고 또 언제까지 이어질지 추은호 해설위원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방금 들어봤습니다마는 여야 모두 의미를 부여하지 않겠다, 의미를 축소하는 그런 분위기인데요. 여권의 집중 때리기에도 윤석열 총장의 지지율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지지율이 어디까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까?
[추은호]
하나 확실한 것은 윤석열 신드롬이라고 할 정도로 우리 사회에서 현직 검찰총장에 대한 이렇게 지지도가 여론전에 투영되는 것은 사실 지금까지 유례가 없었던 일이죠. 물론 이번에 나타난 여론조사는 한길리서치가 실시한 11월 첫째주의 여론조사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기존의 다른 여론조사랑 비교해 볼 때도 최근 들어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지도가 굉장히 높아지고 또 그래서 이른바 여권의 양강구도를 위협하고 있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인데요. 여기에서 또 하나 주목해서 봐야 될 여론조사가 아마 제 기억으로는 내일 한국갤럽에서 정기 여론조사가 발표가 될 겁니다.
거기서도 나오죠.
[추은호]
매달 둘째주에 정기 여론조사가 나오는데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가 뭐냐하면 다른 여론조사들은 대권후보 지지도를 물으면서 객관식으로 묻습니다. 1번 누구, 2번 누구. 그런데 한국갤럽에서 나오는 여론조사는 그냥 주관식입니다. 누구를 지지하느냐. 적극적으로 묻는 거죠. 내일쯤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동안에 한국갤럽 여론조사를 보면 윤석열 검찰총장이 그다지 높은 위치를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한 3~4%에 불과했는데 내일 여론조사가 발표된다면 거기에서도 만약에 높은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다고 하면 지금 윤석열 검찰총장의 신드롬 이 부분은 당분간 이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여론조사를 어떻게 하는지 방식도 우리가 한번 볼 필요가 있다. 내일 나올 갤럽 조사는 주관식이다. 그리고 지금 나온 한길리서치 조사, 플러스마이너스 3.1%포인트 오차 범위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오차범위 내에서 1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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